자원봉사 어떻게 해야 제대로 하나
자원봉사센터, 주민대상 자원봉사교육
보은군 자원봉사센터(소장 황선은)가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활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계기를 마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22일부터 23일까지 보은여중 10명과 도깨비지역아동센터 3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교육이 진행이 됐다.
첫째날 교육은 보은군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신나는 자원봉사 어떻게 할까?’ 라는 주제로 정해자 교육코디네이터의 자원봉사교육을 했으며, 황호태 보은군 시각장애인협회장과 고경호 점자교육강사로부터 ‘점자교육의 이해’ 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날은 충청북도 종합사회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도구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7월24일에는 회인면사무소 회의실에서는 노인봉사대, 자원봉사회, 적십자회, 주부대학 회원들 총 8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교육을 했다.
참석들은 환경정화활동 및 영농철과 장날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장을 가득 메워 자원봉사에 대한 열의를 보여 주었다.
정해자 교육코디네이터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지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봉사활동단체에 대한 봉사내용 전달과 봉사활동에 있어 각자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7월28일에는 마로면 푸른꿈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경희)에서 2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다.
김경희 센터장은 “방학중인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위해 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즐거운 방학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참된 자원봉사의 의미를 배우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