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 가족 어울한마당 캠프

탄부초 어린이들의 즐거운 1박2일

2008-08-01     박상범 인턴기자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보은군이 주최하고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희)가 주관하는 2008 가족 어울한마당 캠프가 알프스수련원에서 열렸다.

이 캠프를 주관한 이상희 회장은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1박2일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더욱 친한 친구들이 되기를 바라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틀간의 캠프에는 탄부초등학교 학생들과 보은읍 소재 초등학생 일부 등 4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28일에는 신나는 물놀이, 공동체게임, 우리들의 이야기, 축제의 밤 활동을 했으며, 29일에는 아침체조, 이야기가 있는 숲해설, 체험활동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진행을 맡은 알프스수련원 이병철 청소년지도사는 “캠프에는 첫째도 둘째도 안전으로 퇴소하는 순간까지 안전사고방지에 최대한 노력한다” 며 “참가한 학생들에 맞추어 이틀간의 캠프일정을 진행하여 오래도록 즐겁고 재미있는 캠프로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양상열(탄부초 4) 학생은 “살고 있는 탄부면 덕동리 하천보다 물이 깨끗해 좋고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니까 더 재미있다”며 친구들과 물장난에 정신이 없었다.

한편 7월 28일 입소식에는 군수 부인인 이교순씨, 손경호 탄부초 교장, 김정숙 주민복지과장과 각 여성단체 회장들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며, 캠프가 종료되기까지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