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3군 임업인들 한자리에
2008-07-18 박상범 인턴기자
지난 12일 말티재휴양림에서 보은군과 보은군산림조합이 주관하는 충북 남부3군 임업인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보은군청 환경산림과(과장 우용식), 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 김광태), 보은군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 등 남부3군의 군청 및 산림조합에 근무하는 임업관련 직원 100여명이 모여 단합을 과시했다.
또한 박성수 부군수와 구본선 군의원 등 내빈들도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다.
박성수 부군수는 “임업인 여러분들의 결실로 최고의 쉼터로 만든 속리산 자락 말티재휴양림에서 남부3군 임업인 체육대회를 열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대회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임업인들의 노력으로 황폐화된 이땅에 산림녹화가 빠르게 결실을 맺게 됐다”며 “최고의 휴양림인 이곳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고, 남부3군의 임업인들이 우의를 나누며 우정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개회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은 보은군연합팀, 보은국유림관리소, 옥천군연합팀, 영동군연합팀 등 4팀으로 나누어 9인제 배구를 하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