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육시설연합회 이사회의

상호교류로 아동복지 기여 다짐

2008-07-18     박상범 인턴기자

지난 16일 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2008년도 충북보육시설연합회(회장 심성열) 제4차 이사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심 연합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 도내 각 시군 지회장들, 그리고 민유기 보은지회장을 비롯한 군내 회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구정자 주민복지과 여성담당과 김현정 보육담당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심 연합회장은 “수려함을 자랑하는 속리산자락 보은에서 제4차 이사회의를 열게 되어 기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내 각지에서 찾아주신 임원 및 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산적한 현안에 대해 회의에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나은 아동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면서 인사말을 전했다.

민 보은지회장은 “보은지역은 충북도내에서도 여러면에서 열악한 곳으로, 군내 보육기관도 공립 1개, 법인 3개, 민간 3개 등 총 7개 시설밖에 없어 시설별로 구분하지 않고 모두 합심하여 아이들 보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보은의 현실을 말했으며, “도내 각지에서 힘들게 오신 회원 여러분들 모두 보은의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관을 보고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이 끝나고 회의에서는 2008년도 보육시설장 연수결과와 보육교사 연수계획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으며, 각 보육시설이 처한 현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