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80부터, 다재다능한 김광수 어르신
요즈음 인생은 80부터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인생은 80부터라는 말은 아마도 김광수 선생님 같은 분을 보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분을 알게 된 것은 2007년 보은신문 신바람 해피통신 활동을 시작하면서 알게 되었지요. 오래전 선생님이 법무사 사무실에 근무 하실 때 토지 매매의 건으로 그분을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그때에는 잠깐 동안 그분의 외면만 보았겠지요. 그분의 진정한 내면을 알게 된 것은 지난해 여름부터 입니다.
그분과 대화를 하면 말씀 한 말씀이 온화 하시지요 선생님을 만난지 1년이 넘었는데 도 여태껏 화를 내시는 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나이가 젊은 사람들에게도 꼭 높임말을 쓰시지요. 선생님을 볼 때 사람이 짧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어 쓰실 만큼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도 하고 계시지요. 요즈음은 보은 복지관에서 서예 및 풍수 지리학을 강의 하고 계십니다.
특히 목요일 오후에 시작되는 풍수지리학 강의에는 어르신들의 인기가 매우 높으며 여자 분들도 풍수지리학 에 관심이 많은 것을 보았지요.
풍수지리 사상은 천륜적 효 사상에서 출발한 자손된 도리를 구체적으로 표현한 학문이다.
이렇게 효의 뿌리를 튼튼하게 함에 따라 동기 유전자 (DNA) 가 같은 자손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학문이다.
즉 우주와 인간 효 와 자연환경 모두를 아우르는 학문이다 . 선생님의 좋은 강의 내용을 지면에 더 많이 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신바람 해피통신 기사도 쓰시지요. 다재 다능하신 선생님에게 찬사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전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