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시험포 연중교육장으로 활용

농업인 및 학생 자연학습 견학 인기

2000-08-26     곽주희
농업기술센터(소장 구우서)에서 실증시험포를 연중교육장으로 활용, 군내 농업인 및 학교 4-H회원들의 자연학습 견학과 실증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유리온실 80평, PET온실 100평, 자동화온실 400평, 노지포장 2128평을 활용, 조직배양묘 증식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풍난 석부작 100여점을 제작 전시하고 있다. 특히 군내 과수재배농가 품종갱신을 위한 우량묘목 보급을 위해 사과·포도·감·복숭아 묘목을 생산, 총 81농가에 9300본을 공급했으며, 사과저수고 밀식재배를 위한 사과대목은 지속적으로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실증시험 강화를 위해 사과 등 4종의 과수시험전시포 400평을 설치, 과수 품목반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고추유인방법 개선을 위한 실증시험포 50평, 감자측아재배 실증시험포 100평, 야생화 전시포 18평을 설치해 기술교육 및 견학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현재까지 농업인단체회원교육 및 회의 11회 348명, 학교 4-H회 특별활동교육 5회 147명, 도농연대 실습회원 25명, 품목반 회원교육 1회 879명, 기타 개별방문 25회 229명 등 총 58회 1628명이 실증시험포에서 견학과 실습을 실시, 연중 실증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