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마로지구대 어린이 범죄예방교실
2008-07-11 류영우 기자
보은경찰서 마로지구대(대장 윤진섭)는 지난 5일, 탄부초등학교 강당에서 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범죄예방교실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어린 학생들에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비해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등 교통안전교육에서부터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상대 유괴, 납치, 성폭력 등의 사건에 대처하는 요령도 함께 전달했다.
교육을 맡은 마로지구대 최두하 경위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 등을 이용,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라며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범죄에 대한 대응책을 설명, 우리 어린이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