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길에 우정나누며”
뉴보은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이성철 회장 취임
지난 3일 속리산 레이크힐스호텔에서 뉴보은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향래 군수와 지역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 임재호 총재, 이종환 부총재 등 지역 라이온스회원 150여명과 뉴보은라이온스의 형제클럽인 경북 안강라이온스클럽 회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임하는 제20대 노재복 회장은 지난 1년간 클럽 회장을 역임하면서 대추사랑 속리축전, 무료의료봉사, 서해안 기름제거, 명절 불우이웃돕기, 보은고 장학금 전달, 환경보호캠페인 및 정화운동을 주도했다.
‘화합을 통한 알찬 봉사’를 구호로 정한 이성철 신임회장은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이 창립된지도 20년이 흘렀다” 며 “그간 역대회장님들과 임원 및 회원들의 노고로 우리 클럽이 오늘과 같이 발전되었다”고 인사말을 했다.
또한 이 회장은 “클럽 분과위원간의 상호 유기적인 연결로 클럽의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으로 소속된 분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부탁한다” 며 “임기를 수행함에 있어 전 라이온이 하나가 되어 힘차게 봉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성철 신임 회장은 마로면 오천리 이장과 청주지방경찰청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황토식품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 김명환·이재호·김속락·김응주·이종환·박택규·이성철·안종식(안강라이온스 회장)라이온과 정정숙·정영숙 네스가 노재복 이임회장으로부터 상을 받았으며, 노재복·박태호·김형태 라이온과 이순환 네스가 이성철 신임회장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더불어 보은고 김청욱(3년), 황길선(2년) 레오가 장학금을 받았으며, 최익주·윤영선·김흥섭·이좌용·김성태씨가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88년 12월에 창립한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은 현 회원이 70명이며, 매월 13일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8∼2009년을 이끌어 갈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성철 △직전회장: 노재복 △제1부회장: 이상일 △제2부회장: 한경남 △제3부회장: 박태호 △총무: 최재웅 △재무: 김병구 △라이온테마: 김진철 △테일튀스타: 김홍성 △이사: 김흥진, 송정호, 성하웅, 안창욱, 방옥배, 음장수 △분과위원장 : 황구하, 이승열, 김남진, 김속락, 심창국, 김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