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상반기 명예퇴직

오근택·이근용·배항열 경감

2008-07-04     박상범 인턴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신현옥)가 6월26일 명예퇴임식을 열고 명예퇴직자에 대해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이날 명예퇴직한 경찰관은 오근택 경감, 이근용 경감, 배항열 경감 등 모두 3명이다.

오근택 경감(현 생활안전교통과 치안상황실장)은 1976년 경찰에 입문하여 보은경찰서 경무계장, 삼승파출소장 등을 역임했고,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근용 경감(현 마로지구대 장안치안센터장)은 1977년 경찰에 입문해 보은경찰서 방범기획계장, 교통계장, 삼승파출소장, 읍내파출소장, 청문감사관 등을 역임했고, 치안본부장 표창을 비롯해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배항열 경감(현 회인지구대 내북치안센터장)은 1976년 경찰에 입문해 외속파출소장, 내북파출소장 등을 역임했다.

수상으로는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이번 퇴임에 앞서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퇴임식에 참석한 신현옥 서장은 “지금까지 30년 이상을 경찰에 투신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선배님들의 영예로운 퇴직을 축하드린다” 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우리 경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마음은 늘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