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학교 개강
보은중을 거점학교로 7개 중학교 516명 참여
6월 27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Edu·Core스쿨 개강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강한 Edu·Core 스쿨은 군내 중학생들의 학력을 신장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하기위해 보은중학교를 거점학교로 하여 군내 7개 중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여 질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du·Core 스쿨은 도교육청에서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6월23일부터 2009년 1월23일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방과후 약 2시간씩 각 학교별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은중 164명, 보은여중 150명, 내북중 23명, 보덕중 104명, 속리중 20명, 원남중 15명, 회인중 40명 등 7개교 516명이 참여하는 Edu·Core 스쿨은 보은중과 보은여중은 언어논술반, 영어독해반 등 교과관련 위주로, 내북중을 비롯한 5개 중학교는 기타반, 피아노연주반, 생활한자반, 그래픽미술반, 자연생태탐구반 등 특기적성관련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이번 Edu·Core 스쿨은 ▲방과후학교의 지역 및 학교중심 자율운영으로 학교교육 신뢰도 제고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통한 학교교육기능 보완으로 만족도 제고 ▲운영 프로그램 및 강사 인력풀을 통한 실질적 사교육비 경감 ▲저소득층 학생지원 확대로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및 학력신장 ▲지역유관기관 연계운영을 통한 함께 가는 학교문화 구축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는 보은중 및 보은여중 150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중규 보은교육장과 군내 중학교 교장단 그리고 박노영 보은중 총동문회장, 박재완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 황진연 학교어머니회 연합회장, 정경재 보은중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함께 개강식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