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맞춤형 물리치료 시행

요통, 오십견, 골관절염, 신경통 등 치료하세요

2008-06-20     보은신문

군 보건소는 물리치료실에 통증완화와 혈액순환 증진에 도움이 되는 간섭전류치료기, SSP치료기, 초음파치료기, 경피신경자극치료기, 견인치료기, 핫팩 등 14종의 현대적 장비를 설치하고 맞춤형 물리치료를 실시하고 있어 요통, 오십견, 골관절염, 신경통,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 등을 치료하고 있다.

이용주민의 80%가 허리통증(요통) 환자이고, 이용주민 대다수가 노인층으로 파악됐으나 점차적으로 40∼60대의 이용도 점차 높아지고 있어 부녀자는 물론 젊은층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몸이 불편해서 일상생활을 잘할 수 없는 지역 주민들에게 재활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운동 치료방법을 소개하고 적용하고 있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질병과 사고, 노령으로 인해 바깥출입을 할 수 없는 재가환자의 관절 구축관리에도 관심을 가지고 확대하여 통증의 완화와 2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고령화추세로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만여명이 물리치료실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았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방문환자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