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도 한중리에서 단오행사

2008-06-13     박상범 인턴기자

마로면 한중리 백록동마을의 한살림 백록동공동체(대표 이철희)도 단오절 행사를 개최하였다.

백록동에서 진행된 단오제 행사는 마을주민과 청주 등에서 250여명이 참석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도농 교류의 장으로 진행되었는데,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제를 시작으로 어울림 놀이마당으로 협동 이어달리기, 지게지고 나르기, 씨름 등의 행사가 열렸다.

또한 창포머리감기, 황토염색,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새끼꼬기, 진흙놀이, 널뛰기, 황토염색, 그네뛰기 등을 하며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살림 보은 백록동공동체는 전체 9농가가 논12ha, 밭8ha 등 총20ha를 경작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한 농산물은 농약을 전혀 사용치 않고 퇴비와 우렁이농법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