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태권도 고장 명성 떨쳐" 종합 체육관, 종합단체 우수상
제7회 도지사배 화랑태권도 대회
2000-08-19 보은신문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비를 심장병을 앓고 있는 2명의 어린이에게 전달 및 청소년 육성기금으로 상용해 더욱 뜻깊은 대회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품세, 격파, 창작품세, 태권도 체조, 학부모줄다리기, 이어달리기등 다채롭게 펼쳐져 태권도의 한마음 잔치로 서로의 친목을 다졌다.
이날 선수들을 이끈 태권도 보은종합체육관 김태한 사범은 “태권도의 꽃인 품세분야에서 단체우승을 차지한 것은 선수들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준 것” 이라며 “명실상부한 태권도의 고장임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심어 준 계기가 되었다” 고 말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화랑 청소년 육성 충북지부가 주최하고 태권도 홍보보급 발전에 기여하고 날로 심각해져가는 청소년 폭력 문제를 근절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