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등학교 총동문회 및 단합대회

내년이면 100주년입니다!

2008-06-06     박상범 인턴기자

지난 1일 삼산관에서 삼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수백)가 개최됐다.

삼산초등학교는 올해 99주년, 내년이면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이날 총동문회에는 이용희 국회의원, 김기훈 군의장, 김중규 교육장, 윤대영 삼산초 교장 등 지역인사 및 관계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축하를 했다.

이날 1부행사에서는 직전회장인 구본선 군의원이 재직기념패를 받았고, 박성열 전(前)사무총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김수백 동문회장은 “우리 모교인 삼산초등학교가 내년이면 개교 100주년을 맞게 된다”며 “오랜 세월동안 보은교육을 대표하면서 훌륭한 인재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모교 삼산초등학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느껴왔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하루 한 자리에 모여 지난 추억을 되새기며 즐겁고 유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 있을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동문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며 동문들에게 당부를 했다.

이어진 2부행사에서는 2007년도 결산승인과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계획 승인이 있었는데, 내년 기념사업에는 3억2천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교 100년사 편찬, 100주년 기념 조형물 설치, 역사사료관 설치, 유아원 주변 소공원 조성, 장학기금마련 및 장학회 설립 등의 계획에 대해 회원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3부행사에서는 기별 장기자랑 및 단합대회가 진행되어 선후배 및 동기간에 지난 추억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