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자격증 수여식

지난 27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 수여식이 있었다.

이날 자격증을 받은 요양보호사 75명은 인우원 요양보호사교육원 제1기생으로 지난 3월부터 만 2개월 동안 240시간의 요양보호 관련 교육과 실습을 받았다.

이들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실시되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요양보호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구섭 교육원장은 “노인들에 대하여 측은하고 귀찮은 존재라는 의식이 확산되고 있는 안타깝고 참담한 현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이러한 인식을 바꾸어 주시고, 일선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복지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원장은 “긴 시간동안 교육받으신 여러분들이 전문 직업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주셔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이향래 군수, 김보성 노인장기요양보험센터장, 정명선 인우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격증을 받는 요양보호사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