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보은지사,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2008-05-30     박상범 인턴기자

한국농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방명수)가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지난 29일 30여명의 지사직원들은 삼승면 천남리 과수농가를 방문하여 6천611㎡(2천여평)의 사과과수원에서 봉지씌우기 작업을 도와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었다.

일손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농가를 찾아와 일손이 부족하여 미루어 오던 일들을 해결해 주어 고맙다”며 “최근 FTA등 어려운 농업·농촌 현실을 감안할 때 농민들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농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