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08년도 덩굴류 제거사업 추진

2008-05-23     박상범 인턴기자

보은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3억4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덩굴류 제거 등 숲 가꾸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 1천920㏊를 대상으로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덩굴류 제거, 솎아베기, 천연림 보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덩굴류 제거사업은 인공조림지 중 조림목의 생장을 저해하는 칡에 화학약제를 주입하는 등 덩굴을 제거하는 것으로 총 8천800만원을 들여 보은읍 장속리 산 8번지 외 105필지의 185.6㏊의 면적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6월부터 7월까지는 조림지 풀베기 및 어린나무 가꾸기사업을 추진하여 조림목의 건실한 입목 생장을 촉진시켜 생태환경을 보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숲 가꾸기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력하겠다”며 “미래 자원인 숲을 건강하게 유지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한 숲을 유지하는데 더둑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