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
16일, 삼산초 병설유치원생 경찰서 견학
2008-05-23 박상범 인턴기자
지난 16일 삼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감 김정희) 원생 70여명이 보은경찰서(서장 신현옥) 견학을 했다.
이번 방문은 보은경찰서(서장 신현옥)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경찰상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경찰서의 초청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날 현장체험 교육에는 조순식 교통관리계장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보행요령 등에 대해 교통안전 영상물 시청과 설명이 있었고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했으며, 유치원생들은 경찰장비를 관람 및 착용해보았고 사용용도와 방법에 대한 소개도 들었다.
또한 상황실을 방문해 위급상황시 신고요령과 경찰관의 112신고 접수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으며, 유치장 등 경찰시설물을 차례로 견학했고 기념촬영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삼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신현숙 교사는 견학을 마치고 “평소 멀리만 느껴졌던 경찰서를 방문, 견학을 해보니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고 경찰아저씨들을 더 친근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즐거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