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도자기 체험
7일, 운봉서각원 방문
2008-05-16 보은신문
지난 7일 수요일 오후 1시30분. 보은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치매·중풍 건강교실 수강생 33명은 운봉서각원에서 도자기체험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운봉서각원 박영덕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판 작업과 흙가래를 이용한 접시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흙판을 밀어서 흙가래를 만들어 코일 식으로 쌓아 올리는 방법은 손은 많이 움직이고 머리를 많이 쓰고, 생각을 많이 해 두뇌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영덕 선생님은 “흙으로 빚어서 만든 도자기는 그릇으로 완성되기 위해 말리고, 불에 굽고, 다시 유약을 바른 다음 1천250도의 불에 한 번 더 구워 완성된다”고 말했다.
조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