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공방·전시판매장 거리 조성

2008-05-16     보은신문

군내에서 생산되는 공예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군내 중·소규모 공예제작업체를 한 곳으로 집중, 제품을 전시 판매를 할 수 있는 공예공방이 조성된다.

군은 속리산 관문에 국비와 지방비 등 7억20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419㎡ 규모의 공예공방 전시 판매장을 올 하반기 경 착수해 2009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지하에는 공예창작공방, 지상1층에는 공예제작 학습·체험장과 제품전시·판매장, 지상2층에는 공예부문 관광상품 관련 정보자료실과 회의·미나실 등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예업체가 개발한 공예문화 관광제품과 황토비누, 황토구이 불판 등 황토제품 등을 연계할 경우 부가가치를 최대한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이들 공예품의 제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군내에는 호암조각원, 도실공예, 천일공예, 낙화공방, 속리산 전통서각 등 10개 업체가 공예품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