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과 마음도 청정하게 해 주소서
2008-05-16 송진선 기자
불기 2552년 석가탄신일인 지난 12일 법주사를 찾은 불자들이 아기 부처님의 정수리에 감로수를 붓는 관불의식(灌佛儀式)에 참여해 부처님에 대한 공경을 표시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도 청정하게 해주길 기원했다.
이 관불의식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탄생했을 때 아홉 마리용이 나타나 오색향수로 부처님을 씻어 주었다는 것에 근거한 것으로 갓 태어난 부처님의 몸을 씻겨 드리며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모두가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 하루 속히 깨달음을 이루기를 기원하는 행사이다. ▶ 관련기사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