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 및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자

안광윤 신임 보은고 총동문회장

2008-05-02     송진선 기자

4월27일 보은고등학교 총동문회 단합대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된 안광윤(48, 2회) 회장은 “영광을 느끼기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후배들이 이뤄놓은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집행부 임원들과 뜻을 함께 해 총동문회 발전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동문회 부회장 직을 오랫동안 수행해온 안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회장과 동문들이 보은고등학교 발전과 동문들의 단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총동문회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모교발전이 곧 동문들의 발전이고 우리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 때문에 작은 힘이라도 관심과 애정의 손길로 총동문회에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했다.

동문들이 앞에서 서서 울타리가 되어주고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명문고로 키워나가자고 말한 안 회장은 80년 6월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현재 보은군 예산담당주사로 재직 중이다.

보건소에 근무하는 부인 이영순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