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학림2리 회관 준공

2008-04-25     보은신문

보은읍 학림2리(이장 조성준)에도 이제 번듯한 마을회관이 생겼다.

그 마을의 공동체 삶을 영위하는 중심인 마을회관이 생김으로써 학림2리 주민들도 이제 주민화합을 다지는 사업이며 마을발전을 위한 사업 설계 등을 협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24일 학림2리는 내빈들을 초청해 마을회관 준공을 함께 기뻐하며 축하행사를 가졌다.

맛있는 음식도 준비하고 술도 사다놓고 과일도 구입해 상차림을 근사하게 한 주민들은 손님들도 접대하고 자신들도 함께 나누고 회관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내 집이 생긴 것처럼 좋아했다.

학림2리 마을회관은 130㎡규모로 1억을 들여 건축됐다. 회관에는 회의실 외에도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주방 등 주민들의 단합을 다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놓았다.

현재 학림2리는 64세대 152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