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
보은읍 노티리에서 6개 단체 참여
2008-04-18 보은신문
지난 17일 보은군 자원봉사센터는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보은읍 노티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전사회봉사단과 웃음치료사봉사단, 수지사랑·뜸봉사단, 참사랑봉사단, 시각장애인봉사단, 다꼬야끼 다문화봉사단 등 모두 6개 자원봉사단체가 참가했다.
한전사회봉사단은 전기시설이 노후화 된 곳을 무료로 점검해 주었다.
수지사랑·뜸봉사단과 참사랑봉사회, 시각장애인봉사단은 안마와 수지침, 뜸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다꼬야끼 다문화봉사단은 주민들을 위해 일본 전통빵을 구어 대접했으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마을부녀회 윤수화 회장과 부녀회원들과 함께 떡과 참외, 음료수, 국수 등을 준비했다.
또 웃음치료사 신은미씨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다꼬야끼 다문화봉사단의 한 회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하는 마음은 언제, 어디서나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라며 “또한 일본 전통빵을 많이 알려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노티리 주민도 “시각장애인들의 안마 기술이 너무도 좋았다”라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오늘은 마을 주민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