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하천 감시단 발족

2008-04-18     보은신문

대청호 수질과 환경 보존을 위해 민간 하천감시단이 발족됐다.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 주최로 지난 14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보은, 옥천, 영동, 금산, 무주군 등 환경운동연합회원과 금강하천 감시단 등 네트워크 회원 등 105명이 참여했다.

이날 결의문 낭독 및 선서를 하는 등 감시단원으로서의 결의를 다지고 하천사랑 김재승 대표로부터 주민참여형 하천감시활동은 어떻게 할 것인가, 대청호 운동본부 이건희 사무국장으로부터 금강하천 감시활동 실시요령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들은 앞으로 11월말까지 금강수계 106개소의 수질을 측정하고 오염원 차단을 위한 감시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금강 하천감시센터는 2002년부터 매년 하천감시단을 조직해 금강 수질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