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 3년 연속 산불제로화

2008-04-11     보은신문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논·밭두렁 태우기 및 농산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회인면(면장 정윤오)이 공무원 및 주민이 일심동체가 되어 올해도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 3년 연속 산불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거에 회인면은 산림과 연접된 농경지가 많아 산불발생의 취약지역으로 꼽혀 왔으나, 2006년부터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농산부산물 소각금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민들이 산불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켰다.

또한 산불발생 위험지역을 순회하면서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상황발생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사무실에서도 진화복 및 등산화를 상시 착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