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충북소년체전 보은선수단 발대식
2008-04-04 박상범 인턴기자
지난 3일 삼산초등학교 삼산관에서 김중규 교육장, 김수백 부군수 등 군내 각 기관단체장들의 격려속에 소년체전 출전 선수단 발대식이 있었다.
4월 4일부터 5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제37회 충북소년체전에는 지난 3월 12일에 벌어진 선발전(▶관련기사 3월14일자, 875호)에서 뽑힌 95명의 선수가 보은을 대표해 출전한다.
선수단장인 김중규 교육장은 “선수단을 격려해주시기 위해 이곳에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선수단 일동은 오늘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필승을 다짐하며 보은체육을 빛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김수백 부군수는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우리 고장의 명예를 빛내주기를 바란다”며 “최선을 다한 후 승리의 기쁨을 누리고, 패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줄 아는 스포츠정신도 잊지 말아 달라”고 어린 꿈나무들에게 격려를 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보은선수단은 금메달 7개를 비롯해 3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9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선수단은 △육상/4,5일/청주종합운동장 △축구/4,5일/충북대·청원공설운동장 △유도/4,5일/청주유도회관 △검도/4일/주성중체육관 △인라인롤러/4일/보은인라인롤러장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레슬링과 사격은 지난주에 사전경기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