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 11개 마을 좌담회 개최

2008-03-21     보은신문

장안면(면장 구영수)이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면내 11개 마을회관을 찾아 사랑방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사랑방좌담회는 구영수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주민들을 행정의 동반자로서 참여케 하기 위한 것으로, 2008년도 사업과 올해 달라지는 시책 등 행정소식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좌담회를 통해 보은황토대추 식재에 대한 주민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16ha의 면적을 확보하였고 즉결 처리민원 7건, 군 건의 11건 등 총 21건의 현안사항을 발굴 및 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

좌담회에 참석한 전해갑(장안 불목리)씨는 “나이가 많다보니 면사무소를 방문하기도 어려운데 이처럼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해결해 줘 고맙다”며, “이 같은 좌담회가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