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보은중 축구부의 명성이 생활속으로
보은군 각 종목별 체육단체 1) 보은군 축구협회·연합회
보은군 축구협회는 조기축구의 발전, 군내 학교축구선수 육성 및 지원, 축구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군내 축구동호인들 모여 1988년 10에 초대회장으로 김동율 씨를 선출하면서 결성됐다.
이렇게 결성된 축구협회를 이끈 역대 회장들을 보면 초대 김동율, 2대 조영수, 3대 설찬홍, 4대 김인수, 5대 고운식, 6대 한철환, 7대 김인수, 8대 김민철, 9대 김인수, 10대 이병돈 회장들이 축구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했다.
현 축구협회의 집행부는 11대 최상열 회장을 중심으로 직전회장 이병돈, 감사 설찬국·유영길, 상임부회장에 신병인, 제1부회장 김원경, 제2부회장 서동현. 상벌위원장 김민철, 심판부장 천종은, 경기부장 김기완, 전무이사 이경노, 사무국장 곽준희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축구협회 산하에 동광조기회(회장 류태현), 삼산조기회(회장 강성원), 보은조기회(회장 이종국), 한울조기회(회장 박성호), 시원조기회(회장 강연광), 수한조기회(회장 김내환), 외속조기회(회장 한동윤), 원남조기회(회장 나기홍), 마로조기회(회장 구기회), 속리산조기회(회장 김남수), 무궁화축구단(회장 박재중), 보은군청(회장 김영서), 50대 팀(회장 안경구)등 13개 팀이 있다.
1988년 창립부터 협회장기 쟁탈 직장·사회단체대항 대회를 개최하여 축구의 저변 확대를 꾀했고, 또한 축구선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동광초등학교와 보은중학교 축구부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의 노력도 했으나 지금은 축구부가 없어져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협회 창립 21주년을 맞는 현재는 보은군 축구협회장기, 보은군 연합회장기, 한마음리그를 개최하여 축구동호인들 간의 친선도모와 화합의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보은군 축구협회를 중심으로 매년 도지사기 및 군민체육대회, 문화축제, 도연합회장기 등 다수의 축구대회에 출전하여 보은의 축구를 널리 알리고 있다.
작년에는 울산에서 열린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축제에 장년부에 김인수(현 생활체육협의회장) 회원이 참가하여 2골 1도움으로 충북팀이 3위를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고, 청년부에 이병돈, 설찬국, 김원경, 송진무, 윤태종, 이경노 등 7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충북팀의 중추적인 역할로 보은 축구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2006년부터 축구협회를 이끌고 있는 최상열 회장은 축구동호인의 단합과 각 읍·면 조기축구회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구가 군민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관단체 및 학교 축구동아리에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