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이어받기 사업 추진
군내 33개 단체 참여, 11월말까지
2008-03-14 보은신문
보은군자원봉사센터(소장 황선은)가 행복 충북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2008 자원봉사 이어받기 사업을 3월 10일부터 11월 30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군내 연송적십자봉사회를 비롯한 33개 사회단체 중 매월 3∼4개 봉사단체가 참여하여 노인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 목욕봉사, 수지침 봉사, 김장김치 담가주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폐자원모으기 운동,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시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08 자원봉사 이어받기 사업은 각 사회단체가 솔선하여 자원봉사를 실시함으로써 자원봉사참여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를 통하여 ‘살맛나는 새 보은 행복한 새 보은’ 건설에 일조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의 첫 시작으로 지난 9일 민예총(회장 김인각) 회원들은 속리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사)한인요가협회 샨띠와남 요가아카데미에서 열린 경로잔치에 참여하여 어른신들께 흥겨운 노래가락을 선사했다. 이를 이어 지난 10일에는 대한적십자 보은군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새벽 어둠을 가르고 보청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