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안내판 대대적인 정비
쉬운문장으로 기술 관리카드로 전환
2000-07-22 보은신문
이에대해 군의 관계자는 “탐방객의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설치한 문화재 안내판의 문안이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로 작성되어 있다” 며 “충북도와 문화재청의 협조를 얻어 대대적인 문화재 안내판이 정비될 계획” 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번 문화재 안내판 문안개선 사업이 진행될 경우 올해 정비된 안내판에 대해 코드번호를 부여하고 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새롭게 설치되는 안내판은 관광객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기술되며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설치하되 문화재 관람 및 주변 경관을 저해하지 않도록 위치선정에 주의할 계획이다. 한편 군내에는 지정문화재 44점이 산재하고 있으며 기존 설치된 안내판 41점중 39점이 개선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