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는 역시 보은황토대추가 최고!

경산 대추농가 보은대추 재배지 견학 이구동성 보은대추 칭찬

2008-03-07     보은신문

경북 경산의 경산대추작목연구회원 30명이 지난 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대추 발전방안 및 판매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김홍복(속리산면 삼가리)씨 농장을 방문하여 대추과원 시설비가림 재배포장을 견학했다.

견학에 참석한 경산대추작목연구회 관계자는 “경산이 전국에서도 대추면적과 생산량이 제일 많고 생산기술도 높은 줄 알았는데, 보은의 대추농가를 견학해 보니 대추재배기술이 전국 최고의 수준이며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가 기쁘다”고 말했다.

2002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6,000㎡(1,815평)에서 대추를 재배하고 있는 김홍복씨는 “2007년도에는 생산량의 80% 정도를 생과로 판매했으며, 2008년도에는 대추나무를 분양해 속리산에 놀러오는 가족들에게 대추따기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