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와 교통안전 교육을 한 자리에
자원봉사센터, 보은경찰서 내북면 주민대상으로 교육의 장 마련
2008-03-07 보은신문
지난 4일, 내북면사무소(면장 최상헌)에서는 오전 9시부터 보은군 자원봉사센터(소장 황선은)와 보은경찰서(서장 이찬규)가 마련한 교육이 실시됐다.
먼저 ‘자원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사랑의 손길이며 자원봉사를 어떻게 무었을 하는지’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강사로는 보은군 자원봉사센터 정해자씨가 나섰다.
정씨는 “자원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사랑의 손길이고,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도움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고 “서해안에 기름유출로 세상이 떠들썩한 상황에서도 자원봉사자의 사랑의 손길이 모이고 또 모여 큰 성과를 거뒀듯이 여러분들도 작은 정성을 함께 모아 달라”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은군에서 활동한 동영상을 보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고, 교육을 받은 주민들도 큰 박수도 보답했다.
자원봉사 교육에 이어 보은경찰서 최두하 경위의 교통안전 순회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최두하 경위는 “음주운전이나 교통질서에 어긋나는 행위를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앗아가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라며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로 인해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 사람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최 경위는 또 “안전모 착용과 안전띠 사용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교통사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진 등도 함께 보여줬다.
/이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