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마로면분회 정기총회
새 분회장에 김기철씨 선출
2008-02-22 보은신문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보은군지부 마로면분회는 지난 14일(목) 오전 10시, 마로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관내 24명의 대의원과 군지부 백금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2007년도 결산과 2008년도 예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어 임기가 만료된 구광서 회장의 사임을 수리, 회장선출 규정에 따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2명의 입후보자가 소견을 발표한 후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했다.
개표결과 김기철 후보가 16표, 박영래 후보가 6표를 얻어 김기철 후보가 투표자의 과반수를 득표하여 새 분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총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군내에서는 몇 안되는 정관과 민주적 절차에 의해 직접선거로 회장을 선출함으로써 그간 구두호천, 전형위원 등의 방법으로 편파선출이라는 논란이 되어 왔던 폐단을 막고, 또한 타지역 단체에 대한 모범과 선례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