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축전, 분야별로 문화원에서 사업추진

30일 보은문화원 결산보고회 열려

2008-02-01     보은신문

지난달 30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는 문화원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결산보고회에는 김건식 원장과 정경제 사무국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참석해 200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서,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건식 원장과 정경제 사무국장의 보고에 이어 회원들의 다양한 질의가 펼쳐졌다.

먼저, “속리축전을 비롯해 지난해 문화원에서 펼친 사업 중 문화원이 주도한 사업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김건식 원장은 “문화원과 상의 없이 군에서 모든 것을 다 결정하고 집행, 문화원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라며 “앞으로 속리축전은 보은문화원에서 분야별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삼년산성에서 펼쳐지는 해돋이 축제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한편, 새로운 임원진으로 박진수 외 2명을 감사로 선출했다.
/이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