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 갈평1리 경로당 준공

2000-07-15     송진선
마로면 갈평1리(이장 이진수)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3일 김종철 군수와 면내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 지도자 등이 축하해준 가운데 개최됐다. 도비 5000만원과 마을 자부담 3000만원 총 8000만원을 들여 건립된 갈평1리 경로당은 지하1층과 지상1층으로 총 86평에 이른다.

특히 갈평1리 경로당은 마을 출향인인 이장한씨가 건축, 고급 자재를 저렴하게 해주는 등 고향 발전에 기여한다는 보람도 느끼게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수 이장은 “노인정을 신축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철 군수도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며 훌륭한 건물을 완공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노력에 고맙게 생각한다” 며 “경로당 준공을 계기로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또 면정, 군정에도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날 준공식을 마친 후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마을 주민들은 이익규 군의원과 이장한 건축업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