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서비스로 사랑받는 우체국으로"

보은우체국 최석순 국장

2000-07-15     보은신문
“보다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일자로 보은우체국으로 부임한 최석순(50) 국장. 최 국장은 “우체국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주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느껴질 수 있는 우체국을 만들겠다” 며 “직원간의 인화와 별정우체국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또 최 국장은 “직원들이 편안하게 우편 및 금융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직장 분위기 쇄신에 역점을 두겠다” 며 “급변하는 정보화 물결속에서 주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거듭 밝혔다.

특히 “이번 우정사업본부의 발족으로 기업경영 기법을 최대한 반영해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 며 “집배 광역화의 조기정착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부여가 고향인 최 국장은 1976년 농림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94년 충북 옥천군 군서우체국에서 체신업무를 시작으로 청주우편 집중국 업무과장으로 재직하다가 이번 보은우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최석순 국장은 부인 이정자씨(48)와의 사이에 1녀를 두고 있으며 독서가 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