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향교 기로연 성황리에 개최

2007-12-28     보은신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기로연 행사가 지난 21일 회인향교 주관으로 회인면 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가을에 정기적으로 베푼 잔치로 회인면에서는 매년 회인향교가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도 회남면과 회인면 내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회인면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 모임에서는 식사 및 다과를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에 나섰고 회남, 회인면 내 65세 이상의 각 가구에 양말을 선물하는 등 추운 겨울 노인들에게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끼게 하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