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일출 오전 7시 40분
속리산 사무소,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2007-12-28 보은신문
속리산 사무소는 2008년 1월 1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법주사지구와 화북지구 탐방로 입구에서 탐방객들에게 따뜻한 차와 음료를 제공해 언 몸을 녹게 하고 기념품도 제공해 새해를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속리산에서는 천황봉이나 문장대가 일출 감상 인기 장소인데 1월1일 오전 7시 40분경 일출 광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구름이 끼고 속리산 정상 부근은 영하 9도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는 예보가 발표돼 구름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속리산 사무소 관계자는 “새해 첫날 속리산 정상부근의 온도가 영하 9℃ 정도라고 예보했지만 평지보다 평균 6℃ 정도 기온이 낮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방풍 보온기능이 있는 외투와 방수기능이 있는 등산화를 착용하고 따뜻한 물과 전등, 예비 배터리 등을 반드시 준비하고 일부 탐방로는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아이젠, 스틱 등 동절기 등반장구를 착용해 등반할 것”을 당부했다.(문의☎542-5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