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균형발전 사업 빛났다
전국 246개 지자체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2007-12-28 보은신문
국가 균형발전을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보은군이 전국에서 이같이 최우수 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를 기분좋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
보은군은 그동안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 균형발전 전담 부서인 살기좋은 지역기획담당을 신설해 오지면 집중투자 균형발전 계획 시행, 낙후지역개발사업 추진협의체 구성 운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자유치 및 기업유치추진 등 균형발전을 위한 자체시책 추진노력 등도 호평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올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행자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시범지역과,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우수마을 지정, 농림부의 제2기 신활력 대상지역으로 확정돼 각 부처로부터 사업예산 확보 및 인센티브를 지원 받은 것도 높은 점수에 한 몫했다.
이외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역과 농업 농촌 테마공원조성사업 선정, 산림청의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선정과 같이 각 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하여 좋은 결실을 맺는 등 중앙정부와의 협력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부서인 김광호 주사는 “앞으로도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개발분야, 문화관광분야, 복지분야 등 예산의 균형 있는 투자와 주민참여와 삶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각종 균형발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특히, 청원∼보은∼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을 시발점으로 다양한 기업 유인책과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보다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군내 전 지역이 골고루 잘살도록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27일 균형발전 우수지자체 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과 관련 정부 중앙청사에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