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월동기 전기시설 점검

2007-11-09     보은신문
보은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내년 2월까지 월동기 전기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기히터 등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전력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화재와 전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재래시장, 병원, 노래연습장, 게임장 등 다중이용시설 53개소에 대해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전기안전점검에는 누전차단기 및 개폐기 작동 여부, 전기설비의 접지상태, 전기배선의 규격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군은 양로원,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과 자체 개·보수능력이 없는 영세 수용가는 봉사활동을 통한 개·보수를 추진하고 불량 누전차단기에 대해서는 무료로 수리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