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 곶감 만들기 분주

2007-11-09     보은신문
상주와 영동 못지 않게 감 고장이었던 보은군이 그동안 재배면적에서 밀려 그 명성을 잃었지만 회인 감 작목회를 비롯해 마로 감 작목회 등이 감 고을로서의 명성을 부활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요즘 이들 지역에서는 곶감 만들기 작업에 숨 고를 시간도 없을 정도다.

낮과 밤 온도차이가 커 당도가 상주와 영동곶감보다 더 높다고 이들 지역 상인들도 인정할 정도다.

사진은 지난 6일 마로면 변둔리 박해용씨가 곶감 작업장에서 감을 건조시키기 위해 줄에 매달고 있는 모습이다. 박해용씨는 연간 1200접 정도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영상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