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과 관광을 연계

경관농업, 친환경쌀 생산단지로 확대 추진

2007-11-02     보은신문
친환경농업과 관광을 연계하여 지역소득사업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탄부면 임한리와 상장리 일원 106ha를 경관농업과 친환경쌀 생산단지로 확대, 추진된다.

군은 탄부면 임한리 솔밭 주변의 해바라기 재배지 6만㎡를 중심으로 해바라기를 이용한 경관농업을 6ha 식재하고,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쌀 생산면적도 100ha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관농업 추진에 따른 3억원의 사업비중 2억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우렁이 우렁이종패, 유기질비료, 종자대, 경운작업비 등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해바라기 식재를 통해 축제와 관광을 접목하여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소비자의 농산물에 대한 소비패턴이 친환경농산물로 옮겨감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탄부면 상장지구에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인근지역인 임한리 솔밭주변에 해바라기 등 경관작물을 식재하여 친환경을 주제로 한 지역축제 등을 개최, 우리지역의 청정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이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등 판매하여 농촌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