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교육으로 밝은 미래를
박 종 하 (서 울 중구의회 의원, 내속 북암)
2000-09-02 보은신문
첫째, 교육에 경쟁을 붙여야 한다. 요즈음 각종 경시대회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획일적 평준화 교육정책에 기대서는 빠른 발전을 도모하기 어렵다. 다시 중학교 입학부터 입시경쟁을 시켜야 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 둘째, 전인교육에 더욱 힘써야 한다. 교육의 기능이란 보다 완전한 생활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성적이며 지적인 존재가 되기 위하여 지적인 도야와 도덕적 훈련이 필요하다.
건전한 시민으로서의 교양을 갖추어 선과 자유를 사랑하는 감정이 온 몸에 스며 들도록 가르쳐야 할 것이다. 짜던 베를 단칼로 베던 맹모(孟母)의 교육욕구와 서포 김만중 형제를 위해 회초리를 들던 윤씨 부인의 눈물어린 교육열이 우리들이 바라는 지성인이 되게 했음을 다시 생각해 볼 때다.]
<정이품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