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전 학교 급식시설 상태 양호
행주, 도마 등 조리도구 검사 결과 미생물 검출 안돼
2007-10-19 보은신문
보은교육청(교육장 박진규)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학교 식중독 등 위생 및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보은군보건소와 합동으로 군내 학교의 급식시설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 시설 및 기구는 군내 18개 학교 급식소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칼, 도마, 행주 등에 대해 검사했는데 전체학교에서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교육청은 급식위생과 관련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 점검하여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교급식시설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및 검사결과를 학교급식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보은교육청은 학교급식 위생 안전관리강화를 통한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방지를 위해 교육청내 학교급식점검단 활동을 강화하고 불시 축산물 유전자검사 등 지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