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살리기 사업 심혈

‘뉴-경제보은쿠폰’ 발행 등 대책 마련나서

2007-10-12     보은신문
보은군은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뉴-경제보은쿠폰을 발행할 계획이다.

뉴-경제보은쿠폰은 재래시장 이용횟수에 따라 쿠폰뒷면에 상인들의 확인을 받게 해 이용횟수가 한도에 다다르면 고객들이 재래시장 내 지정된 식당에서 식사 한 끼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와 함께 고객들에게 경품권도 지급하여 특정한 날에 추첨하여 다양한 상품을 주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쿠폰발행 및 경품권 행사를 위해 재래시장 상인회와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향후 보은군에서는 재래시장 내에서 쿠폰제와 경품추첨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마로면 관기시장 상가 번영회(회장 최병두, 태화루 대표)에서는 관기시장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경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관기시장에서 1인당 1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하거나 식당을 이용할 때마다 경품추첨권 1매를 지급하고 있으며, 경품권 추첨행사는 내년 3월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 상인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위탁교육을 시장경영 지원센터에 의뢰하여 판매기법과 친절교육 등 맞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