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황토사과 전국 체험대회 개최
27일부터 28일까지 14개 체험농장에서 사과 따기 체험 운영
2007-10-12 보은신문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조강천)는 보은황토사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해 3천500여명을 초청해 사과나무체험학교와 14개 황토사과 체험농장에서 체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정자연 속리산에 추억을 심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에 참여한 800여 가족과 도농연대 교류팀도 전국에서 9개 팀 345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당 5천원을 내면 체험농장 1개소에서 사과 따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밖에 품질이 우수한 사과 50점이 전시되고 1, 2회 보은황토사과 축제에서 입상한 그림 50점과 친환경농업사진 30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사과요리 만들기 및 시식, 사과 높이 쌓기, 사과 길게 깎기, 사과 중량 맞추기 등의 사과게임과 보물찾기, 노래자랑,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체험이 곁들여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강천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장은 보은황토사과 전국 체험대회를 활용해 황토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팜 스테이를 개발하여 농업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