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원담스님 중앙종회의원 선출

법주사

2000-07-01     보은신문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주지 석지명)는 6월 29일 제12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도공스님과 원담스님을 각각 중앙종회의원으로 선출했다. 이날 열린 보궐선거는 조계종 종헌·종법의 규정에 의거, 총선거권자 2백26명중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 3명중 진구스님이 문중화합을 위해 사퇴함으로써 나머지 두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날 당선된 도공스님은 73년도 법주사에서 월산스님의 계사로 76년도 법주사 강원을 졸업하고 법주사 교무국장, 청원 현암사주지, 청주불교방송 사장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원담스님은 77년 법주사 이두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85년도 법주사 강원을 졸업하고 법주사 교무국장, 사회국장, 청주불교방송본부장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당선자는 98년 11월 9일부터 기히 임기가 개시된 제12대중앙종회 의원 임기만료일인 오는 2002년 11월8일까지 중앙종회의원으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