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Clean Puls 사업 우수

행정혁신 우수사례에 선정, 청렴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계기

2007-08-31     보은신문
보은군이 행정혁신 우수사례 도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24일 ‘전국 최고로 깨끗한 보은을 만들기 위한 Clean plus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경진대회에 참가한 보은군은 청렴도 면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받았으며 2억원이상 용역· 공사 등에 클린지수 관리제를 도입해 정책 투명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다.

특히 군은 클린지수 관리를 위해 클린 목표지수 설정과 직원들의 청렴서약, 공직자 설명회와 교육을 실시해 Clean plus에 대한 공무원의 의식을 높였으며, 관리 대상사업 90개에 대해 계획의 타당성, 주민 의견 수렴, 예산심의 여부, 군민만족도, 예산 편성에서 집행에 이르는 단계별 투명성 등을 지수에 포함해 사업추진과정과 결과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책의 투명성 유지를 위해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주민참여를 통한 사업의 투명성 높이고 있으며, 사업 종료 후에도 점검과 평가를 통한 관리로 사업의 클린지수 유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군은 클린지수 향상을 위해 주민 참여형 예산제도를 운영하고 예산집행 시 전자계약제도 시행, 사업추진 시 공청회·간담회·주민설명회 실시, 사업완료 단계에서는 지출금 지급알림 SMS 시행 등 사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Clean plus 프로젝트의 시행으로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점검의 지속적인 실시로 사업추진이 투명해 지고있다며 향후 클린지수 운영을 위한 매뉴얼 보급과 모니터단의 활성화,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주민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