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등학교 총동문회 개최

2007-08-24     보은신문
팔 판서가 난다는 지역에 들어선 판동초등학교 열아홉번째 총동문회(회장 박홍규) 정기총회는 동문간 끈끈한 우애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19일 판동초등학교 총동문들은 가족, 동호인들과 계곡으로 피서를 가야 하는 것도 뿌리치고 모교로 발길을 옮겼다.

총동문 개최일 전인 18일 전야제 형식으로 동창회별로 보여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 판동초등학교 동문들은 19일 모처럼 전체가 모인 자리에서는 서로간의 안부를 묻고 우정을 확인하는 등 어릴 적 추억에 잠겨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용희 국회 부의장과 박진규 교육장 등도 참석해 동문들의 만남을 축하하고 동문회 발전과 동문들의 발전을 기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결산보고와 함께 장학회 결산보고, 총동문회 회칙개정 및 장학회 회칙 개정이 있었으며 박홍규 회장이 임기를 다해 신임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

또 모교에 시계탑을 설치하고 조경석을 제공하는 등 학교 발전 및 동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2회 박창수(명진개발 대표)에게 총동문회에서는 공로패를 수여하고 학교에서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총회 후 동문들은 족구 등 각종 경기를 가지며 안쓰던 근육을 스며 유연성을 다졌고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 시간에는 너나할 것 없이 몸을푸는 등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우의도 돈독히 다지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영철(3회) △부회장 이호연(4회)·정성기(5회) △여자부회장(카페지기 겸) 송민헌(1회) 윤 옥(4회) △감사 손영호(5회)·이명희(6회)